첼시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원정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첼시는 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브라이튼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첼시(승점 36점)는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1점)와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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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첼시는 아브라함-풀리시치-마운트-윌리안-조르지뉴-캉테-아스필리쿠에타-조우마-뤼디거-제임스-아리사발라가 등 주전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시작은 좋았다. 첼시는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서 아브라함의 슈팅에서 이어진 혼전 상황서 아스필리쿠에타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1-0으로 리드를 잡은 첼시는 주도권을 잡고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그러나 브라이튼은 끈질기게 버텼다. 결국 전반은 첼시가 1-0으로 불안한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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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동시에 브라이튼은 공격적으로 나섰다. 코놀리와 자한바크시의 연이은 교체 투입을 통해 반격에 나섰다. 몰아치던 브라이튼은 후반 35분 코놀리가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카페아 막혔다.
브라이튼은 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자한바크시가 오버헤드킥으로 환상적인 원더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브라이튼이 계속 몰아쳤지만 케파가 신들린 선방으로 막아냈다.
경기는 그대로 1-1 무승부로 매조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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