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희철, 페이커 출연 소식에 크리스마스 파티 전면 취소? [Oh!쎈 리뷰]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1.01 23: 39

'라디오스타'에 김희철이 페이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희철, 페이커, 김소현, 정샘물이 출연했다. 
김희철이 "오늘 크리스마스인데 페이커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파티를 전부 취소 했다"고 했다. 페이커는 북미에서 백지수표 제안을 받았지만 한국에 머물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많은 한국 팬분들한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경기 비용 빼고도 페이커를 가지고 있으면 광고나 그 외의 수입이 많을거다"면서 희철이 그의 진가를 설명 했다. 

페이커의 연봉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홍진호가 과거 방송에서 50억이라는 연봉을 공개 한 것이 사실인지 묻는 질문에 "연봉을 공개 할 수 없는 조항이있어서 어렵다"고 했다. 이에 도티가 "선수의 연봉 보다는 걸어온 길에 더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다. 저도 크리에이터 활동을 할 때 제 컨텐츠보다 연봉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고 했고 구라가 "원래 대중들은 그런거다"고 했다. 
"그럼 연봉은 누가 알고 있어요"라는 구라의 질문에 "원래 제가 말을 안하는 성격이라서 저희 부모님하고 제 돈 관리해주시는 친척분만 알고 있다"고 했다. 이에 희철이 "페이커 다큐를 보면 할머니가 캐릭터부터 레벨 공격법을 다 알고 계신다"고 했다. 이에 페이커가 "저희 친척 분들도 한번도 게임을 보시거나 관심 있으셨던 분들이 아닌데 지금은 전부 시청하시고 관심도 가져주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anndana@osen.co.kr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