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국 매체가 손흥민(27, 토트넘)의 10년 전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해 관심을 모았다.
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010년대 보내면서 지난 10년 동안 축구 스타들이 어떻게 변모했는지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손흥민을 비롯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웨인 루니(더비카운티 코치), 해리 케인(토트넘),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앤디 로버트슨(리버풀),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7명의 10년 전 사진을 비교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환하게 웃는 함부르크 시절 앳된 모습의 사진을 현재 토트넘 시절 사진과 비교했다. 데일리메일은 "10년 전 손흥민은 함부르크 B팀으로 이적했다"면서 "이제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치명적인 공격수 중 한 명이 됐다"고 평가했다.
![[사진]데일리메일](https://file.osen.co.kr/article/2020/01/02/202001020857774262_5e0d3253a0ad0.png)
특히 이 매체는 "그는 갈색의 곱슬거리는 앞머리를 했지만 지금은 검은 색상의 짧은 옆머리를 하고 있다"면서 "몇몇 북런던 이발사는 기적 같은 일을 일궈냈다"면서 손흥민의 헤어스타일에 집중하기도 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