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모모 열애, 13세차이 극복한 설렘모멘트→유튜브 중단 선언(종합)[Oh!쎈 레터]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1.02 17: 43

 2020년 새해부터 대중들에게 낯설지 않은 열애설이 떠오른 가운데, 양측이 교제를 인정하면서 가요계 팬들에게 '심쿵'을 선사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한 매체는 "김희철과 모모가 2년째 열애중"이라면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SJ레이블과 JYP엔터테인먼트는 "친한 선후배일 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즉각부인하면서 하나의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때문에 두 사람의 열애설이 약 5개월 만에 다시 한번 제기됨과 동시에 이번에는 교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대한민국 가요계는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사실 김희철과 모모의 만남은 팬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떠도는 이야기였다. 과거 김희철이 모모의 고향인 일본 교토를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미묘한 기류가 떠올랐다. 
특히 모모 또한 당시 교토 집을 찾았고, 더 나아가 교토의 한 주점에서 일하는 직원이 개인 SNS에 "모모와 김희철이 함께 왔다"는 글을 게재했기 때문. 
이뿐만이 아니다. 김희철은 JTBC '아는형님'에서 종종 트와이스 모모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언급했다. 또한 '아는형님' 내 새로운 프로젝트로 기획됐던 김희철, 민경훈의 듀엣 '나비잠' 뮤직비디오 여자 주인공으로 모모가 캐스팅되면서 두 사람의 하트시그널이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기도. 
이에 김희철, 모모가 공개열애를 시작하자 팬들은 "예쁘게 사랑하면서 방송 활동도 꾸준히 했으면 좋겠다", "너무 축하한다", "두 사람 모두 순수해보인다", "이상형과 연애하다니 부럽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그런가하면 김희철은 돌연 유튜브 채널 방송 중단을 선언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기도. 공개 열애에 대한 부담으로 해석된다.
김희철은 이날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희튜브’ 커뮤니티에 “당분간 ‘희튜브’는 쉬도록 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어 “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며 “나중에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철은 “2020년, 더 행복한 한 해 되길 바란다. 몸 건강히 안녕히 계세요”라며 채널 운영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한편, 김희철과 모모는 각각 1983년생, 1996년생으로 두 사람은 13살 나이 차이가 난다. 
/seunghun@osen.co.kr
[사진] OSEN DB, 김희철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