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뉴 이어스 로킹 이브' 통역 호평...BTS 팬들도 인정 "애정 담긴 방송"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1.02 10: 19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뉴 이어스 로킹 이브(New Year's Rockin' Eve)'에서 깔끔한 진행과 매끄러운 통역으로 찬사를 받았다.
1일(한국 시간) Mnet에서 생중계된 미국의 새해맞이 라이브 쇼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서 안현모는 아나운서 김일중, 음악평론가 차우진과 함께 진행을 맡아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매년 열리는 미국 최대의 새해맞이 행사로, 뉴욕 타임스 스퀘어를 비롯, 로스앤젤레스,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등 미국을 대표하는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올해는 방탄소년다(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두 번째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더욱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통역가 겸 방송인 안현모가 방탄소년단의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출연을 생중계하며 호평받았다.

안현모는 이날 생중계에서 공연에 대한 풍부한 해설뿐 아니라 실시간 동시통역을 제공했다. 특히 그는 RM이 멘트를 할 때는 잠시 통역을 멈추는 등 배려와 센스가 넘치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칭찬 세례를 받았다
또한 그는 이날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색상인 보랏빛 의상을 착용해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방송 종료 후 본인의 SNS에 게시한 인증사진에는 보라색 드레스뿐 아니라 보라색 구두까지 맞춰 신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믿고 보는 현모님", "멋지고 배려심 있고 애정까지 담긴 방송이었다", "마지막 멘트에 정말 감동 받았고 모든 부분이 완벽했다"며 이날 진행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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