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달러의 사나이' 콜, 6월 아빠 된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1.02 10: 56

'3억 달러의 사나이' 게릿 콜(30, 뉴욕 양키스)이 아빠가 된다. 
미국 스포츠 매체 '래리 브라운 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게릿 콜은 메이저리그 역대 FA 투수 최고 조건에 계약하며 2019년을 마감했다. 그는 또다른 대단한 소식으로 2020년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콜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내 에이미가 오는 6월 아들을 출산할 예정"이라며 "콜과 에이미는 UCLA에서 처음 만났고 2016년 결혼에 골인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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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콜은 2018년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했고 지난해 12월 뉴욕 양키스와 9년 3억24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역대 FA 투수 최고 조건을 경신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94승 52패(평균 자책점 3.22)를 거둔 콜은 2016년을 제외하고 해마다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데뷔 첫 20승(5패) 고지를 밟으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완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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