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와 연장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기사를 인용, 유벤투스가 매년 3000만 파운드(약 460억 원)를 받고 있는 호날두가 38세까지 구단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계약 연장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18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모두 43경기에서 28골을 기록, 세리에 A 올해의 선수로 등극했다. 올 시즌에는 21경기에서 12골을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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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오는 2022년까지 계약된 호날두와 1년 더 연장 계약을 해 2023년까지 붙잡아 두려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38세 나이가 돼도 충분히 최고 수준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파비오 파라티치 유벤투스 단장 역시 호날두와 재계약을 서두르고 있는 유벤투스는 내년 봄까지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 때가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