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트와이스 모모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아는 형님' 녹화에 참석했다.
2일 오후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녹화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 새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 김희철 역시 녹화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희철은 이날 오전 모모와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희철 소속사 SJ레이블 관계자는 이날 오전 OSEN에 "김희철과 모모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고, JYP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라고 전했다.


김희철, 모모 양측 모두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가운데, 김희철은 현재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 중이다. 개인사와 관련된 짓궂은 농담을 주고받으며 웃음을 자아내는 프로그램 특성상, 이날 김희철이 직접 연인 모모를 언급하지 않겠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희철은 '아는 형님'에서도 여러 차례 모모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던 바. 타 출연자들이 김희철의 열애설에 보일 반응은 물론, 이를 '아는 형님' 측이 어떤 방식으로 담아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녹화에는 영화 '해치지 않아'의 안재홍, 강소라, 전여빈, 김성오가 게스트로 참석했다. 명품 배우 네 명이 함께할 '아는 형님' 역시 많은 기대를 모았던 바.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해당 녹화분 방송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오는 11일 방송될 예정이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