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신수현, 비주얼+연기력 갖춘 신예…빛난 존재감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1.02 16: 09

‘99억의 여자’ 신수현이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수현은 지난 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정이 많고 순수한 매력의 ‘지하나’로 등장,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배우들과의 완벽 호흡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지하나(신수현)는 오대용(서현철)이 위험에 처하자 고조된 목소리로 “사장님 어떡해요? 경찰에 신고해야 해요!”라고 외치는 등 불안함과 막막함을 느끼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또한 강태우(김강우)에게는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던져 이야기의 흐름을 바꾸는 키포인트로 활약해 주목을 받았다.

방송화면 캡처

특히 강태우를 찾기위해 김도학(양현민)의 부하들이 오대용의 사무실에 들이닥치자, 지하나는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며 울부짖었고, 심상치 않은 분위기임을 감지한 김석(영재)이 이를 말리는 장면이 그려지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특히 신수현은 흥분과 두려움에 휩싸인 ‘지하나’ 역에 몰입, 영재와의 아슬아슬한 연기 호흡을 이어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비주얼과 돋보이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고있는 배우 신수현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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