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한국' 아제르바이잔 3人 "韓 버스 온열의자, 우리도 도입되길" 감탄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1.02 20: 46

아제르바이잔 친구들이 한국 버스의자 온열 시스템에 감탄했다. 특히 DDP를 설계한 사람이 알제르바이잔 출신 작가란 사실에 반가워했다.  
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아제르바이잔 친구들의 두번 째 여행기가 그려졌다. 
아제르바이잔에서 온 친구들은 두번째 여행 시작을 떠났다. 아침식사로 빵을 선택한 세 사람은 유명 빵집에 도착했다. 가게 이름만 보고 프랑스 빵집이라 생각한 세 사람은 자연스럽게 빵을 고르며 식사를 챙겼다. 

만족스러운 식사 후 친구들은 목적지로 가기위해 버스 정류장을 찾았다. 특히 버스 정류장 의자가 자동적으로 사람은 인식해 따뜻해지자 세 사람은 "우리도 이런 의자 원해, 버스타면서 이렇게 즐긴 적 없다"며 신문물인 버스정류장 온열의자에 감동했다. 
버스를 기다리던 중, 세 사람은 고민에 빠졌다. 교통카드와 현금 사이에서 어떻게 낼지 고민했다. 알고보니 아제르바이잔은 카드만 통용되기에 현금으로 내는 것은 창피한 일이라 했다. 버스에서 현금을 잘 사용하지 않는 문화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현금을 준비, 그 사이 한 친구가 정확한 방법을 확인하러 이동한 탓에 타야할 버스를 놓치고 말았다. 이때, 지나가는 시민을 통해 버스에서 현금결제가 가능하단 사실을 듣고 깜짝 놀랐다.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버스를 탑승했다. 또 다른 분위기인 강남 건물에 감탄, 거리의 세련된 분위기를 느끼며 구경하기 바빴다. 그러면서 "유럽과 비슷해, 역사적인 건물들이 유럽보다 더 색다른 느낌 있다"며 만족했다.  
이때, 환승역을 잘 못 내렸다. 우연히 대표 관광지인 DDP를 만난 세 사람은 뜻밖의 핫스팟에 깜짝 놀라며 감탄했다. 수도 바쿠의 랜드 마크인 헤이다르 알리예프 센터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가 DDP도 설계했다는 것을 알곤 더욱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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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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