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신한은행 대파하고 공동 3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1.02 20: 55

 하나은행이 신한은행과 승패 동률을 이뤘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일 부천실내체육관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서 82–5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하나은행은 2연승과 함께 7승 9패로 신한은행(7승 9패)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마이샤 하인스-알렌이 19점 14리바운드(6어시스트)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며 대승을 이끌었다. 백지은(16점), 강이슬(15점), 고아라(14점)도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다.
1쿼터를 14-14로 팽팽하게 맞선 하나은행은 국내 선수만 뛰는 2쿼터서 백지은과 강이슬의 외곽포를 앞세워 전반을 35-24로 앞섰다.
기세가 오른 하나은행은 3쿼터서 59-38로 격차를 벌린 뒤 4쿼터서 여유있는 경기 운영 끝에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dolyng@osen.co.kr
[사진] 부천=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