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버벌진트, 서울대 출신 답게 5문제 중 3문제 단독 풀이 … 2년의 러브콜 끝 출연 [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1.02 21: 41

'문제적남자'에 버벌진트가 명석한 두뇌로 뇌섹남들을 놀라게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에 버벌진트가 출연, 현무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번째 문제는 도형과 숫자가 이어 나오는 문제로 물음표에 들어가는 단어를 맞추는 문제였다. 앞서 도형의 배열이나 순서를 맞추는 문제에 자신이 있다고 했던 버벌진트는 우재팀이 고군분투 하는 가운데 조용히 정답을 외쳤다. 현무팀은 각자 조용히 문제를 풀던 가운데 버벌진트의 칠판을 보고 "오 맞다"라고 놀라워 했다. 

버벌진트가 연달아 두 문재를 맞춰낸 가운데, 그의 독보적인 존재감에 현무가 "이렇게 활약을 할 줄 알고 우리가 2년동안 러브콜을 보냈던 거 같다"고 했다. 이어 현무가 "새별씨 이번에는 더 분발 해야 할 거 같아요"라고 하며 "세탁소 주인이 제일 좋아하는 차는"이라고 아재 개그를 제시 했다. 이에 하석진이 "알 거 같아서 너무 싫다"고 했다. 이에 도티가 "구기자차"라고 했다. 
다음 문제는 숫자의 배열이었다. 문제가 제시되고 7초. 칠판에 제작진이 문제를 채 붙이기도 전에 우재가 정답을 외쳤다. 보드에는 ABCD만 적혀 있었다. 이에 현무가 "자신 있어요?"라면서 1분 유머집을 들어보였다. "정답은 8입니다"라는 말로 숫자가 알파벳의 배열을 나타낸다고 설명 했다. "어떻게 알았냐"는 현무의 말에 우재는 "석진이 형이 말했던 것 처럼 이상한 느낌으로 촉이 왔다"고 했다.  
이어지는 승부 발표는 버벌진트 팀의 승리. 김지석이 남아공을 탈출해서 축하를 받은 가운데,"저희가 테마 파크에 왔는데 남아공을 여기 앉아서 하겠습니까"라는 현무의 비장한 말이 시작 됐다. "밤인데 왜 여기 문을 안닫아"라면서 장원이 불안해 했다. 
버벌진트팀이 셀카를 찍으면서 밤의 불빛을 즐기는 가운데, 새별팀은 야외에서 남아공을 시작했다. 두개의 도형을 최소 조각을 잘라서 똑같이 만들라는 문제. 도티의 실패에 이어 장원이 "너무 춥다"고 했고, 이에 새별이 "제가 한 거 같아요"라는 말에 남아공을 성공해냈다. /anndana@osen.co.kr
[사진]tvN '문제적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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