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패다' 윤시윤, 기억 되찾고 박성훈 정체 알았다 "가만두지 않겠어"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1.02 21: 55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윤시윤이 기억찾기에 돌입하며 범인 찾기에 나섰다. 특히 박성훈의 정체를 알게됐다. 
2일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이하 싸패다)'에서 보경(정인선 분)이 동식(윤시윤 분)의 기억찾기를 도왔다. 
이날 보경(정인선 분)은 동식(윤시윤 분)에게 "경찰오면 시간 끌어보겠다"고 했고, 동식은 "내가 숨어도 절대 경찰이 의심하지 못할 곳은 거기뿐"이라며 서둘러 칠성(허성태 분)이 준비한 차를 타고 이동했다. 동식이 경찰에게 쫓기는 사이, 보경은 경찰들을 유인했고, 동식은 자신의 가게에 몰래 숨겼다. 

동식의 방까지 준비한 보경은 "여기서 편하게 지내라"면서 "여기 동식씨가 숨어있는 걸 아무도 모를 것"이라며 안심시켰다. 
보경은 "놈은 우리 주변에 있다"면서 일기장 내용을 토대로 범인을 추려보기로 했다. 그러자 동식은 "교도소에 있을 때 잠깐이지만 기억이 났다"면서 "그 놈 얼굴이 찰나로 떠올랐지만 기억이 나려하니 이제 그놈 찾는 건 시간문제"라며 엄포를 놓았다. 
동식은 보경과 함께 모든 사건이 시작된 곳으로 향했다. 동식은 "자살을 시도하려다 노숙자 살인사건을 목격한 그 곳"이라면서 그 곳에 가면 기억이 돌아오리라 확신했다. 
동식은 가족들이 가져온 앨범을 보면서 기억찾기를 시작했다. 종철은 "나 때문에 벌어진 일은 내가 바로 잡겠다"면서 후라이팬을 들더니 동식에게 그대로 가격했다. 이때, 동식은 거짓말처럼 사건당일을 기억해냈다. 
동식은 사고 전에 목격한 살인현장을 기억해냈다. 
그리곤 기절에서 깨어난 동식은 옆에서 자신을 지키는 보경을 떠나 상황을 정리했다. 두통에 시달리던 동식은 '사실 나는 은밀한 취미가 있다'고 말한 인우의 말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기억이 백지인 상황을 물었던 인우의 모든 말들을 보두 떠올렸다. 동식은 "가만두지 않겠어, 서인우"라면서 주먹을 불끈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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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싸패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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