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조여정, 김강우 헤어지고 돈 선택? "어차피 우린 갈 길이 달라"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1.02 22: 27

조여정이 김강우를 헤어지고 돈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다. 
2일에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는 정서연(조여정)은 강태우(김강우)와 헤어지고 돈을 찾으러 나섰다. 
정서연은 대영테크 사무실로 들어가 돈을 찾았다. 그때 강태우가 찾아왔다. 강태우는 "곧 경찰이 올거다 당장 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서연은 돈을 찾아야 한다며 고집을 부렸다. 

강태우는 정서연을 데리고 나왔다. 정서연은 "미안하다. 내가 잠깐 정신이 나갔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태우는 "서연씨 오빠도 걱정하고 있더라. 옛날 애인인가 싶었다. 근데 그게 나았을지도 모른다. 만약 내 동생 사고에 서연씨의 오빠가 연관이 있다면 그래도 난 해야할 일을 할거다"라고 말했다.
정서연은 "여러 번 물어봤는데 모르는 일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태우는 이를 믿지 않았다. 강태우는 "지금 기다리고 있을거다"라고 말했다. 정서연은 "가봤자 태우씨랑 똑같은 말을 할 거다. 난 이렇게 떠날 생각 없다"라고 말했다.
강태우는 "이제 그 돈은 다 끝났다. 더 이상 찾을 방법이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서연은 "덕분에 마음이 편해졌다. 강태우씨와 나는 어차피 갈 길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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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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