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에 쟁쟁한 참가자들의 출연이 이어졌다.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제2의 송가인을 꿈꾸는 참가자들의 대결이 시작 됐다.
세계 1위의 태권도선수 나태주가 등장했다. "작년 대만 선수권 대회에서 1위를 했다"는 그는

"트롯에서는 흰띠부터 시작하겠다"면서 흰 옷을 입고 등장 했다. 그가 '무조건'을 시작하는 가운데 그의 태권도 댄스에 장윤정이 웃으면서 하트를 눌렀다. 장영란도 "너무 좋아 나태주"라고 하면서 일어서서 소리 쳤다. 대기실의 참가자들도 그의 묘기에 "저게 가능해"라면서 신기해 했다.
그의 쉴 새 없는 돌려차기와 공중제비에 장영란과 장윤정, 노사연, 신지는 환호했고 이어 올하트를 받으며 직장부 연속 올하트가 등장 했다. 김준수는 "아니 저렇게 부르는데 안흔들린다"면서 신기해 했다. 박명수는 "숨이 안차요? 원래 그래요?"라고 물어봤고 이에 김성주가 "라이브 맞죠?"라고 질문했고 나태주가 "네 맞습니다"라고 했다.

장윤정은 "오늘 진짜 난리가 났네요"라고 하면서 "처음에 웨이브 할 때 부터 누르고 싶었다"면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스타강사 정승제가 등장 했다. "학생들에겐 수학으로 학무보에겐 노래로 변함 없는 감동을 드리겠다"는 그의 설명이 이어졌다. "700만 학생이냐"는 말에 그가 "800만이다"는 말로 대답했다. 장영란은 "정말 유명한 분이다"고 했고, 대기실과 참석자들 사이에서 그를 아는 사람들의 반가움이 이어진 가운데, 박명수가 "일단 수학 말고 우리를 설득해야한다"고 해다. 장윤정은 "대단한 도전이다"면서 그의 무대를 기대 했다.

장승제의 '얄미운 사람'이 시작 됐다. 박현빈이 "연습 많이했다"면서 그의 무대를 웃으면서 지켜봤다. 장윤정은 "잘해! 잘하네!"라면서 무대에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연이어 하트에 불이 들어왔고, 붐이 "잘해 잘해"라는 말로 환호 했다. 장영란은 "와 정말 수학 포기 하지 말자"면서 놀라워 했다. 그는 11하트로 예비 합격자로 등극 했다.
박명수는 "제가 만든 어록 중에 포기하면 편하다는 말이 있다."고 했다. 장윤정은 "처음에는 어설프셨는데 여러 사람앞에서 말하시는 일을 하셨어서 그런지 점점 구력이 있으시다"고 했다. /anndana@osen.co.kr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