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미들즈브러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에 복귀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밤 11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미들즈브러 원정길에 올라 FA컵 64강전을 갖는다.
손흥민이 돌아온다. 첼시전서 퇴장 당한 손흥민은 안토니오 뤼디거를 향한 비신사적 행위로 3경기 징계를 받아 박싱데이에 강제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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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통계전문업체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의 선발 출격과 함께 본업인 좌측 윙어로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
루카스 모우라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해리 케인의 최전방 공격수 역을 대신할 전망이다. 에릭 라멜라와 지오바니 로 셀소가 2선에서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지난달 12일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경기서 루카스 모우라를 선발 스트라이커로 내세웠다. 후반 20분 손흥민이 바통을 터치해 25분간 최전방을 책임졌다.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18세 신예 트로이 패럿도 최전방 공격수를 볼 수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