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는 지난 10년 동안 얼마나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을까.
스페인 매체 ‘아스’는 2일(한국시간) 유럽리그에서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공격수를 집계해 발표했다. 그 결과 메시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521경기에 출전해 522골을 넣어 전체 1위에 올랐다.
메시는 10년 동안 경기당 1골 이상을 넣어 진정한 축구황제임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메시는 10년 중 6회나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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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뒤를 이어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489경기서 477골을 넣어 2위에 올랐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454경기서 324골을 넣어 3위였다. 에딘손 카바니(447경기 309골)와 루이스 수아레스(445경기 303골)가 상위권에 올랐다.
득점뿐 아니라 어시스트에서도 메시가 돋보였다. 메시는 10년간 136어시스트를 올려 역시 1위에 올랐다. 앙헬 디마리아가 108어시스트, 메수트 외질이 106어시스트로 뒤를 이었다. 뮐러는 103도움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95도움으로 5위에 그쳤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