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박호산이 은발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배우 박호산, 손준호, 김지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박호산과 초면인 장성규는 박호산의 트레이드 마크인 ‘은발’에 대해 물었다. 박호산은 “내 머리가 맞다”며 “얼마 전에 배철수 선배님을 만났는데, ‘너는 만들어진 머리지 않느냐’고 하셔서 ‘제 머리가 맞다’고 답했다”고 답했다.

이어 박호산은 “원래 새치가 많기는 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 40대가 되니까 이렇게 됐다”며 “원래는 한달에 한번씩 염색을 했는데,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후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서 오히려 더 은발을 원하시더라. 그래서 염색을 하지 않게 됐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빅피쉬’는 오는 2월 9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