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몰리 피츠제럴드, 모친 살해 '2급 살인 혐의'..가족들 '충격'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1.03 08: 41

 영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몰리 피츠제럴드가 모친 살해 혐의로 체포됐다.
3일(한국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몰리 피츠제럴드는 지난 2019년 12월 20일 캔자스주 한 집에서 68세 모친 패트리샤 피츠제럴드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모친을 잔인하게 칼로 찔러 살해,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돼 수감된 상태다. 
몰리 피츠제럴드는 2011년 영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서 스타크걸 역을 맡아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그는 인터뷰에서 “역할은 작지만 이 작품에 출연한 건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경험 중 하나”라며 기뻐했다. 

하지만 몰리 피츠제럴드는 모친 살해라는 끔찍한 뉴스에 이름을 올리고 말았다. 가족들은 “우리는 충격 받았다. 이유는 중요하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패트리샤 피츠제럴드의 장례식은 3일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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