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정원’ 두번째 업데이트 오픈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1.03 09: 24

 ‘아키에이지’가 7주년을 맞아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 ‘정원’의 두번째 편이 막을 올린다.
2일 엑스엘게임즈는 지난 2019년 12월 첫번째 편을 오픈해 인기를 얻고 있는 아키에이지 ‘정원’ 업데이트의 두번째 편을 진행했다.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의 서비스 7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정원’을 3차례에 나누어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레이드 보스인 ‘뒤틀린 자 안탈론’이 등장한다. 로칼로카 산맥에는 새로운 무역로가 뚫려 향후 중요한 도로로 이용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각 레이드 장비들의 각성이 추가되며, 일일퀘스트보다는 한결 부담이 적은 주간 퀘스트가 열린다.

엑스엘게임즈 제공.

안탈론은 게임 내에서 2천년 전, 왕의 조언자라 불리며 에페리움의 왕 ‘로안드로스’를 보좌하던 인물이다. 이후 권력투쟁에서 밀리며 죽지 못하는 주술에 걸려 고통받는다. 악마 나차쉬를 숭배하여 고대의 전쟁을 일으키고 신대륙과 원대륙 곳곳에서 끔찍한 일들을 벌였다.
안탈론은 2천년이 지난 현재에도 몸과 마음이 완전히 뒤틀린 채 자신을 배신한 환영의 무리를 처단하기 위해 돌아왔다는 설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S급 필드 레이드 보스로 등장할 예정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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