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 "새해 주변 살피고, 상처받아도 이겨내는 사람 되고파" [★SHOT!]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1.03 10: 27

설현이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과 다짐을 드러냈다.
AOA 설현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소녀시대 태연의 '겨울나무' 가사를 캡처한 이미지를 올린 뒤 "정말 좋아하는 노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2020년에는 좀 더 주변을 살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픔에 무딘 사람이 아닌 많이 상처받고 많이 아프되,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럴 수 있는 체력을 주시고, 어떤 고난과 역경이 와도 넘어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십시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설현은 최근 생일을 맞아 국내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학교 밖 청소년의 보호와 자립을 위해 청소년 쉼터 건립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앞서 설현은 2017년 경북 포항 이재민을 위해 5000만 원을, 서울 농학교에 5000만 원을 각각 기부한 바 있다. 그리고 2018년에는 아동복지센터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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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설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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