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 크르피치 슐레이만(29)을 영입했다.
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스니아 리그 득점왕 출신 공격수 크리피치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수원은 이날 보스니아 리그의 FK젤레즈니차르 사라예보와 크르피치 이적을 최종 합의했다.
187cm-83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갖춘 크르피치는 제공권을 무기로 많은 득점을 터뜨리는 선수다. 프로 통산 205경기에 나서 73골 7도움을 기록한 정통파 스트라이커다.
![[사진] 수원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1/03/202001031002770062_5e0e944e4266b.jpg)
크르피치는 지난 시즌 활약한 보스니아 리그에서 16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고, 이번 시즌에도 12골을 기록하는 등 물오른 득점 감닥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 수원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1/03/202001031002770062_5e0e944e98985.jpg)
크르피치는 메디컬 테스트 등 모든 이적 절차를 마쳤고, 3일부터 곧바로 수원의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raul1649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