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의 조언, “솔샤르에게 미안하지만…맨유, 포그바 팔아야”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1.03 10: 13

‘맨유 전설’ 라이언 긱스(47)가 폴 포그바(27)를 팔아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포그바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포그바가 강제로 이적할 수 있도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압박할 수 있다. 벌써부터 포그바의 맨유 커리어는 끝났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간 포그바를 옹호해왔던 긱스도 그를 팔아야 한다는 쪽으로 돌아섰다. 긱스는 ‘다음 시즌에도 포그바가 맨유에 있을까?’라는 질문에 “아니다. 솔샤르가 계속 포그바 질문에 시달리는 것은 유감이다. 지금 맨유는 포그바 없이 더 잘나가고 있다. 포그바가 몇 경기는 잘했지만 대체로 실망스러웠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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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긱스는 "포그바는 재능이 있지만 꾸준하지 못했다. 솔샤르는 자신과 맞는 선수들과 함께 가야한다. 포그바는 꾸준히 이적설과 부상설에 시달리는 선수다. 훈련장에 있어야 할 선수가 그런 질문을 받으면 감독은 혼란스럽기 마련”이라며 솔샤르를 감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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