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불혹' 즐라탄, 10년 만에 친정 AC밀란 복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1.03 10: 21

불혹을 앞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가 10년 만에 친정 AC밀란으로 복귀했다.
밀란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의 컴백을 공식 발표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등번호 21번을 달고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를 누빈다. 
LA갤럭시와 계약이 종료된 이브라히모비치의 차기 행선지는 친정 밀란이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밀란서 활약했다. 10년 만의 복귀다.

[사진] 밀란 트위터.

이브라히모비치는 “밀란은 내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팀이다. 밀란을 돕고 싶다.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한국 나이로 마흔 살이 된 이브라히모비치가 리그 11위에 처져 있는 밀란의 희망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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