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황인태 심판, 아시아 최초 NBA 초청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1.03 10: 25

 KBL 황인태(41) 심판이 아시아 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로부터 ‘NBA Referee Development Program’에 초청을 받아 올 1월부터 NBA 심판 프로그램에 입문한다. 아울러 해당 교육 과정 수료 후에는 NBA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황인태 심판은 2004년 대한농구협회 심판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KBL 심판으로 465경기(플레이오프 포함)에 출장한 베테랑이다. 
FIBA(국제농구연맹) 심판으로 올림픽, 농구월드컵 등 다양한 국제 대회 심판으로도 활동했다. 특히, 2016년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서 여자농구 결승전 심판으로 나선 바 있다.

[사진] KBL 제공.

황인태 심판은 오는 13일부터 NBA에 합류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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