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이 첫방송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마스터 신지의 활약도 돋보였다.
신지는 3일 OSEN에 "'미스트롯'의 엄청난 인기에 많은 분들이 기대하셨을 '미스터트롯'이지 않나. 마스터 섭외를 받고 오래 고민하고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지는 "녹화를 시작하니 참가자 101팀 중에 어느 한 팀도 빠짐 없이 모든 분들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했는지 느껴졌다. 그만큼 무대들이 펼쳐질 때마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다"고 참가자들을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신지는 "감동도 재미도 볼거리도 풍성한 말 그대로 정말 버라이어티한 '미스터트롯'이다. 앞으로 계속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말을 맺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미스터트롯'은 첫 방송부터 최고 시청률 14.2%(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 시청률 12.7%라는 폭발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지상파-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하는 경이로운 대기록을 써 낸 것.
더욱이 ‘미스터트롯’은 방송 내내 임영웅, 홍잠언, 장민호, 나태주 등 참가자들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을 뿐 아니라 방송이 끝난 후에도 그 여운이 식지 않고 이어지는 등 프로그램을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제대로 입증해냈다.

또한 13인 마스터 역시 기존 장윤정-노사연-이무송-조영수-신지-박명수-붐-장영란에 진성-김준수-박현진-효정-김세연 등이 가세해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가운데 신지는 '미스트롯'에 이어 '미스터트롯'에서도 아낌없는 조언, 풍부한 리액션, 예리한 지적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힘입어 앞으로 '미스터트롯'은 어떤 인기행보를 이어갈지, 또 신지는 마스터로서 얼마나 참가자들을 이끌어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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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터트롯, 신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