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이 심상치 않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첫 방송부터 '미스트롯'을 훨씬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한 것. 이에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 덕"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시청률 12.524%(이하 닐슨코리아 비지상파 유료가구 기준)를 달성했다.
'미스트롯'의 남성판인 '미스터트롯'은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지난해 5월에 종영한 '미스트롯'은 스타 송가인을 배출하며, TV CHOSUN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바. 이에 '미스터트롯'이 또 한 번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미스터트롯'은 '미스트롯'보다 스케일이 큰 무대와 역대급 참가자 섭외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특히 유소년부의 최연소 참가자 홍잠언, 진성의 '보릿고개'를 열창해 눈물을 자아낸 정동원, 현역부의 임영웅, 장민호 등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3일 OSEN에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한 것은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 덕이라고 생각한다.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 첫 방송은 시작일 뿐, 앞으로 실력과 매력을 두루 갖춘 국보급 트롯맨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니 끝까지 재밌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미스터트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