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eSPA컵 4강-결승전, 1900석 전석 매진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1.03 19: 08

울산광역시에서 벌어지는 ‘2019 LOL KeSPA컵(이하 KeSPA컵)’의 4강, 결승전이 모두 매진됐다. 오프시즌 LOL 경기를 원하는 많은 팬들이 KBS 울산홀을 찾아 1900석을 가득 채웠다.
3일 울산 남구 KBS 울산홀에서는 T1, 샌드박스가 대결하는 2019 KeSPA컵의 4강전이 열렸다. 새해 첫 주에도 많은 울산 지역 팬들이 찾아 1900석을 모두 채웠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31일부터 시작된 티켓 판매는 지난 2일 전석 판매로 마무리됐다.
3일 격돌하는 T1-샌드박스전의 승리 팀과 4일 맞붙는 아프리카-드래곤X의 승리팀은 2019 KeSPA컵의 우승컵을 두고 5일 최종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우승팀은 총 상금 4000만 원을 획득할 수 있으며, 대회 MVP는 200만 원의 상금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총 상금은 1억 5800만 원이다.

한편 첫 KeSPA컵 우승을 위해 울산으로 향했던 T1은 탄탄한 샌드박스의 경기력에 휘둘리며 탈락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 샌드박스는 새로 영입한 ‘레오’ 한겨레와 기존 에이스 ‘온플릭’ 김장겸이 맹활약 하는 등 전장을 압도하며 결승전 진출에 세트 1승만을 남겼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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