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BNK를 꺾고 공동 5위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3일 부산 BNK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BNK에 76-64로 승리했다.
승리를 거둔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5점(8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올리고 김한별이 23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BNK와 나란히 6승 11패가 돼 최하위에서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3쿼터에서 이미 63-38, 25점차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