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남궁민 동생 윤선우, 드림즈 전력분석팀 면접 응시… 왜?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1.03 22: 37

남궁민의 동생 윤선우가 드림즈의 전력분석팀 면접에 참석했다. 
3일에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백승수(남궁민)의 동생 백영수(윤선우)가 드림즈 전력분석팀에 지원했다. 
이날 전력분석팀의 직원이 퇴사했다. 이세영(박은빈)은 "이번에 공개 모집을 하시는 게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전력분석 팀장 유경택은 "왜 그렇게 해야하는거냐. 나랑 일할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유경택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랑 어떻게 같이 일하냐"라며 "야구는 해본 사람이 잘 안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도 베팅 연습한다. 내가 몸이 만들어져 있지 않으면 내 말을 듣지 않는다. 그런 애들이 영상 몇 번 보고 배운 사람들 얘기를 듣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백승수는 "나라면 몸을 만들어서 선수들에게 맞추기 보다 선수들의 생각을 바꿀 것 같다. 공개모집 하자. 그 공개모집에 팀장님이 추천하는 분도 넣으면 되지 않냐"라고 말했다. 
집으로 간 백승수는 과거 야구선수로 활동했던 동생 백영수가 하반신 마비가 오기 전 선수 생활을 고민했던 일을 떠올렸다. 
한편, 이날 백승수는 시험을 보러 갔다고 생각했던 동생이 면접장에 휠체어를 타고 등장하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