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강다니엘X정일우, 떡빠빠오 시식 "제가 다 살 거 같아요" 환호 [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1.03 22: 57

'편스토랑'에는 강다니엘이 게스트 최초로 시식에 나섰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편스토랑'에 정일우가 마카오에서 먹은 쭈빠빠오를 그대로 재현해냈다.  
일우의 집에서 개발해낸 쭈빠빠오가 등장 했다. 증편을 구워서 빵을 대신하고, 영자의 말대로 갈비를 구워 고기를 대신한 떡빠빠오의 등장에 영자가 "다들 왜이렇게 발전했어"라면서 놀라워 했다. 스튜디오에 쭈빠빠오가 등장하자 전부 일어서서 구경하기 바빴다.

원복은 "마카오에서 쭈빠빠오 먹었을 때는 너무 퍽퍽했는데 이거 괜찮을까"라면서 걱정을 했고, 평가단은 아무 말 없이 음식만 먹었다. 
이원일 쉐프는 "먹기 전에 고민 됐던 게 고기의 양념이 우리에게 익숙한 그 불고기 버거의 맛이 아닐까 싶었는데, 전혀 달랐다. 간장도 중국 간장에 캬라멜 라이징 된 양파, 그리고 증편이 신의 한 수 였다"고 했다. 이어 원복은 "그냥 한마디로 이야기 할게요. 저는 출시 되면 가족한테 제일 먼저 먹이고 싶어요. 정말 맛있었습니다"라고 했다.
MD는 "한가지 걱정이 있다. 저희가 3주 안에 그걸 구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에 진경이 "아니 벌써 출시를 염두에 두고 계신거냐"고 했고 MD가 "그정도로 획기적인 맛이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승철도 "3주만에 드디어 우리가 원하던 메뉴가 나왔다"고 했다. 홍진경은 "그럼 다니엘씨가 한번 
먹어보면 좋겠다. 제일 요즘 세대의 입맛이니까, 다니엘씨가 먹는 떡빠빠오는 어떨 지 궁금하다"는 말에 다니엘이 선뜻 시식에 나섰다.
한입 베어 문 다니엘은 "이걸 편의점에서 판다고 하면, 제가 전부 다 살 거 같다"고 극찬했다. 이에 영자가 "더 자세히 자세히"라고 다니엘을 재촉 했고, 경규는 "네가 그러면 안돼 부담스러워 해"라고 이를 말려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anndana@osen.co.kr
[사진]KBS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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