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다원, 원조 낙곱새 "가격 인상 서운"…SF9의 2020 초심찾기 [어저께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1.04 06: 50

'배틀트립'에 로운 다원 찬희 인성이 출연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배틀트립'에는 SF9이 부산을 방문, 원조집을 찾아다니며 초심을 찾기 위해 노력 했다. 
비오는 저녁, 동래 파전을 먹기 위해 동래 파전 원조집을 방문한 멤버들. 김준현은 출연한 가게를 알아보고는 "저기 떡이 맛있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다원이 놀라워 하면서 "와 맞아요 정말 진짜 맛있어요"라고 했다. 

'웃지지 떡'이 등장한 가운데, 멤버들이 떡을 먹으면서 "이거 진짜 맛있어"라고 놀라워 했다. 이어 파전과 막걸리가 차려졌다. "멤버들 주량은 어떻게 돼냐"는 김숙의 질문에 찬희가 "막걸리는 제가 1등이다"고 했다. 김준현은 "장이 튼튼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했다. 
70년동안 파전을 부친 장인이 술 상에 함께 했다. "우리집 직원도 20년을 했다. 나 혼자 온 게 아니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했다. 스튜디오의 로운이 "재밌었겠다"면서 멤버들을 부러워 했다. 
온천을 끝낸 멤버들이 허기를 달래기 위해서 원조 낙곱새집을 찾았다. "저 너무 기분이 좋다. 조미료를 넣지 않은 집이라고 적혀 있다"면서 다원이ㅣ 벽에 걸린 기사를 확인 했다. 낙곱새의 등장에 찬희가 "매운걸 못 먹는 저같은 분들도 잘 드실 수 있을 거 같다"고 했다. 스튜디오의 찬희가 "저 맛이 기억이 난다"고 하자 옆에 앉은 로운이 넋 나간 표정으로 멤버들의 먹방을 바라봤다. 
"낙지와 곱창 그리고 새우가 제 역할을 너무도 분명히 해주는 음식이다. 도대체 감칠 맛이 무슨 맛이지 궁금하실 땐 저걸 드시러 가면 된다."는 준현의 설명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면을 좋아하는 다원을 위해서 우동 사리가 등장 했다. 낙곱새 사장님은 초심을 유지하고 있냐는 질문에 "아직은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다원이 "처음에는 4500원이었는데 지금은 8000원이다"고 하자 사장님이 "20년 전의 가격이다"고 했고, 이에 굴하지 않고 다원이 "그래도 저는 섭섭해요"라고 했다. 
"이번에는 부산 최초 한국 최초를 넘어서 아시아 최초를 가려고 한다"는 찬희는 송도 하늘공원으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동선이 이게 뭐냐"는 김숙의 말에 다원이 "운전을 못하는 멤버가 계획을 짜면 이렇게 된다"고 했다. 11미터의 높이에서 공중 그네를 타면서 즐기는 VR이 등장 했다. "형들 타기 위해서 내가 준비했다"는 말에 다원은 "가위바위보로 누가 탈지 정하자"고 했지만, 결국 인성과 다원이 타게 됐다. /anndana@osen.co.kr
[사진]KBS '배틀트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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