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터치' 김보라, 수석 아티스트 메이크업 셀프 수정 → "너는 탈락이야" 경고 [어저께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1.04 06: 50

'터치' 만년 연습생 김보라와 수석 아티스트 주상욱의 악연이 시작 됐다. 
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터치'(극본 안호경, 연출 민연홍)에 차정혁(주상욱 분)이 한수연(김보라 분)을 보자마자 마스크에 끌려 메이크업을 자처 했다. 
메이크업에 끝나고 난 뒤 모두 수연을 부러워 하는 가운데 수연은 정혁에게 "메이크업을 수정해주실 수 있냐"고 했다. 이에 정혁은 "지난주 7위에게 내가 메이크업을 해줬다는게 얼마나 큰 건 줄 아냐"며 "떨어지고 싶어?"라고 했다. 이에 수연은 "아니요"라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하지만 수연은 화면에 나오는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공감을 얻고 거기서 위로를 받는 다는 걸 알았다. 이에 수연이 대기실에서 마음대로 메이크업을 수정하고 무대에 섰다. 무대를 본 정혁은 수연이 자신의 메이크업을 고쳤다는 걸 알고 어이없어 했다. 무대가 끝나고 "무대를 어떻게 보셨냐"는 도진의 질문에 그는 "저게 메이크업입니까"라고 화를 냈다. 
무대 뒤에서 수연과 정혁이 만났다. "누가 메이크업을 고쳤냐"는 질문에 수연은 "무슨 말을 하시는 거예요"라고 했다. 도망치는 수연과 정혁의 추격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혁이 "넌 오늘 반드시 탈락 할 거야. 대충 봐도 너는 탈락이야"라고 했다. 이에 수연이 "취소 하세요.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빨리 취소 하세요"라고 했다. 
윈도우 앤터테인먼트에 강도진의 열애사진이 쏟아졌다. 이에 곽재명(박중근)이 사진을 막을 방법으로 한수연을 쓰기로 했다. 절대 안된다는 매니져의 말에 그가 "쉽게 생각해 윈도우 매출의 반이 강도진인데 지금 보내면 안된다고. 그러니까 윈도우에서 그 다음으로 핫한 한수연으로 강도진 막고 종신 계약 가자"라고 했다. 
이번 무대에서 수연은 3위의 성적을 받고 무대 위에서 오열했다. 도진이 그런 수연을 보면서 "거봐 내가 언젠가 된다고 했잖아"라고 다독였다. 강도진의 기사가 인터넷에 뿌려진 가운데, 인터넷에서는 한수연이 같이 출연중인 참가자와 싸움하는 장면이 등장 했다.
다음날 아침, 정혁은 양세준에게 "대체 왜 왜떨어졌다는건데"라고 의아해 했고, 세준은 "걔 그룹에서 퇴출 당한거야. 10년을 준비했대. 근데 그룹에서 왜 그랬는지 잘도 말해 주겠다"고 했다. 
차뷰티의 어시스턴트를 뽑는 가운데, 수연이 등장 했다. 수연의 도안을 보면서 김동민은 "묘하게 매력 있네, 회화를 전공했나,"라고 말을 이었도 정혁도 도안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도안 작성한 사람과의 면접이 진행되는 가운데, 한수연이 면접장으로 들어섰다. 두꺼운 뿔테를 낀 채 차정혁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는 모습에 정혁이 수연을 이상하게 생각하고는 다가갔다. /anndana@osen.co.kr
[사진]채널A '터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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