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가 익숙한 라인업으로 ‘2019 LOL KeSPA컵(이하 KeSPA컵)’ 4강전 1세트를 준비했다. 매번 선발로 출전시켰던 ‘스피릿’ 이다윤, ‘젤리’ 손호경을 이변 없이 1세트 로스터에 등록했다.
아프리카와 드래곤X는 4일 오후 울산 남구 KBS 울산홀에서 열리는 2019 KeSPA컵 4강전 두번째 경기에 나선다. 두 팀은 각각 지난달 30, 31일 한화생명과 담원을 꺾고 울산행 티켓을 획득했다.
아프리카는 KeSPA컵 기간 동안 선발로 내보냈던 이다윤, 손호경을 교체 없이 1세트에 출격시켰다. 아프리카는 매 경기 이다윤을 먼저 출전시킨 뒤 ‘드레드’ 이진혁으로 교체해 경기력을 점검했다. 8강 2라운드부터 로스터에 등록된 ‘벤’ 남동현은 지난 30일 펼쳐진 한화생명과 8강 2라운드 3세트에서 처음으로 교체 출전한 바 있다.

이다윤, 손호경과 함께 출전할 아프리카의 선수들은 ‘기인’ 김기인,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이다. 후보 선수가 없는 드래곤X는 ‘도란’ 최현준, ‘표식’ 홍창현,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케리아’ 류민석으로 맞선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