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놓친' 솔샤르, 베르너-히메네스 1월 영입 대상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1.05 07: 02

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 영입에 실패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새로운 대상을 물색하고 나섰다.
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홀란드를 데려오지 못한 솔샤르 감독이 티모 베르너(24, 라이프치히)와 라울 히메네스(29, 울버햄튼)를 1월 타깃으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베르너는 이미 홀란드 영입에 실패했을 때 다음 타깃으로 설정돼 있었다. 최소 2560만 파운드에서 최고 5120만 파운드에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첼시도 베르너를 노리고 있어 몸값이 더 치솟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사진] 티모 베르너(왼쪽)와 라울 히메네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솔샤르 감독은 베르너마저 실패할 경우 히메네스를 데려올 생각이다. 이 역시 경쟁이 불가피하다. 맨체스터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히메네스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단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가브리엘 제수스를 보유하고 있어 여름까지 기다릴 가능성이 높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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