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가 연예대상 오프닝 무대를 준비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현희가 신인상을 받고 감격했고 송가인은 광고 촬영장서 연기천재로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와 매니저는 '연예대상'에 참석하기 위해 드레스룸을 찾았다. 홍현희는 3가지 종류의 드레스를 입었고 매니저는 검은 드레스를 입은 홍현희의 모습에 "이게 제일 예쁘다"라며 박수를 쳤다. 이어 홍현희는 무대 위에서 부를 노래를 위해 안무 연습실을 찾았다.

홍현희는 그곳에서 카다시바 댄스팀을 만났고 매니저와 함께 춤 연습을 했다. 매니저는 빠질 타이밍에 빠지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현희는 "단독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해"라고 말했고 매니저는 당황해했다. 춤 연습을 하던 중 홍현희는 "너무 힘들다"라며 털썩 주저앉았다.
이에 홍현희는 "운동을 안하다가 하려니 너무 힘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지친 홍현희는 "연예대상을 내년으로 미룰 수 없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매니저는 "누나가 첫날이었는데.. 어려운 안무도 너무 쉽게 잘 따라했다."며 자랑스러워했고 홍현희는 난이도 높은 안무도 잘 해냈다. 이후 홍현희는 '연예대상' 에 참석했다.
홍현희는 유재석 대기실을 찾았다. 홍현희는 유재석에게 "여기 처음 온 거다. 저는 1부 , 선배님은 2부 파이팅!"이라고 말하며 응원했다. 이어 홍현희는 메이크업을 마친 후 '연예대상' 오프닝 무대에 오를 준비를 했다.
홍현희는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무대에 오르자 연습한 대로 완벽한 춤솜씨를 선보였다.
이에 양세형은 "연습 많이 했을 생각에 너무 예뻐 보인다"라고 말한 뒤 홍현희를 외치며 응원했다. 무대를 다 본 매니저는 "누나가 잘 해줄 줄 알았는데 정말 완벽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홍현희가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이에 홍현희는 "나 정말 몰랐다"라며 당황해했다. 그순간 수상자가 발표됐고 홍현희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아악"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 송가인의 일상이 그려졌다. 매니저와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쇼핑에 나섰다. 쇼핑을 즐기던 세 사람은 무명 시절부터 알게된 사장님 가게를 찾았다. 매니저는 "서울 아빠라고 하더라. 언니가 무명 시절부터 알았던 분인데 같이 악세사리를 만들었던 분이다"라고 말했다.
송가인은 사장님께 두 사람에 줄 팔찌를 만들어 달라고 했고 송가인과 사장님이 함께 팔찌를 만들었다. 이어 주문한 식사가 도착했다. 사장님은 "가인이 보면서 실수할까 봐 걱정했다. 그런데 이제 너무 잘한다. 편안하게 본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났다.
이어 사장님은 "나보다 더 잘 만들었다. 내가 따라 만들기도 했다. 여기서 뜨려고 할 때 미스 트롯에 참가한 거다"며 송가인 솜씨를 칭찬했다. 쇼핑을 마친 송가인은 "오랜만에 오니까 너무 좋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라며 만족해했다.
이후 송가인은 '코다리 찜' 광고 촬영에 나섰다. 송가인의 연기에 감독님은 "연기 잘한다"며 칭찬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전현무 역시 "드라마 섭외 들어오겠다"라며 감탄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