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x홍현희, 송가인이 광고 촬영에 나섰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제이쓴x홍현희는 주꾸미 볶음 광고를 송가인은 코다리찜 광고 촬영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 매니저는 제이쓴x홍현희가 주꾸미볶음 모델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사진작가는 "상품 없이 찍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당황해하며 "쭈꾸미 없이 얼마나 찍냐" 물었다. 이내 "이거 몰카 아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쓴 역시 주꾸미 광고를 "왜 이렇게 찍어"라며 웃었다. 이어 촬영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마음을 가다듬고 주꾸미가 있다 생각하고 촬영에 임했다. 제이쓴은 "이런 걸 안해봐서 자괴감이 온다. 제가 너무 애송이 같다. 다시 잘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이 찍힌 사진을 보며 "오. 이제 감이 온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두 번째 촬영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주꾸미 모양의 패널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제이쓴 역시 "정말 몰래카메라 아니야?"라며 폭소했다. 주꾸미 없는 촬영에 잠시 당황했지만 두 사람은 이내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을 마쳤다.

이어 송가인의 일상이 그려졌다. 송가인 매니저는 광고 스케줄이 있는 날이라 쇼핑을 하러 고터(고속버스터미널)에 간다고 전했다. 이에 송가인은 "고터 지하상가는 대학생 때부터 다녔다."고 고백했다. 이어 자신만의 쇼핑법을 전수했다.
송가인은 매니저와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몸은 가볍게 하고 가야 한다. 10만원이면 옷을 왕창 살 수 있다. 내 스타일이다. 너무 잘 맞는다"라며 행복해했다. 이후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송가인은 주차 위치를 걱정하는 매니저에게 "그런 거 신경 쓰지마 내가 다 알아"라고 말했다.
이어 쇼핑을 시작했다. 송가인은 매니저에게 "예쁜 거 보면 말해"라고 전했다. 매니저는 "쇼핑하러 온 어린 아이 같았다. 또래 친구 같았다"라고 말했다. 송가인은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눴고 화면하고 똑같다라는 말에 "똑같대. 예쁘다고 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가인은 세 사람과 귀여운 커플 머플러를 구매했다. 쇼핑을 즐기던 세 사람은 송가인이 무명 시절부터 알게된 사장님 가게를 찾았다. 매니저는 "서울 아빠라고 하더라. 언니가 무명 시절부터 알았던 분인데 같이 악세사리를 만들었던 분이다"라고 말했다.
송가인은 사장님께 두 사람에 줄 팔찌를 만들어 달라고 했고 송가인과 사장님이 함께 팔찌를 만들었다. 이어 주문한 식사가 도착했다. 사장님은 "가인이 보면서 실수할까 봐 걱정했다.그런데 이제 너무 잘한다. 편안하게 본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났다.

이어 사장님은 "나보다 더 잘 만들었다. 내가 따라 만들기도 했다. 여기서 뜨려고 할 때 미스 트롯에 참가한 거다"며 송가인 솜씨를 칭찬했다. 쇼핑을 마친 송가인은 "오랜만에 오니까 너무 좋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라며 만족해했다.
이후 송가인은 '코다리 찜' 광고 촬영에 나섰다. 송가인의 연기에 감독님은 "연기 잘한다"며 칭찬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전현무 역시 "드라마 섭외 들어오겠다"라며 감탄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