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홍현희, 오트밀 레시피 공개 "참치에 DNA 많아서 넣는다" 폭소 [핫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1.05 08: 48

홍현희의 말에 제이쓴이 폭소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현희의 말을 고쳐주는 제이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의 일상이 그려졌다.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과 함께 스케쥴에 나섰다.  홍현희는 차량 포트에 물을 미리 데워둔 찬열 매니저에게 "센스있다"라며 칭찬했다. 식사를 하지 못한 제이쓴은매니저가 미리 준비한 빵을 먹었고 홍현희는 "나와 한예슬 언니랑 닮았다. 우린 오트밀을 먹는다"라며 자랑했다.

이어 홍현희는 "저만의 루틴"을 보여주겠다고 자신만만해했다. 이에 제이쓴은 "레시피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오트밀에 김자반과 참치를 조금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제이쓴은 "입에서 삼계탕 냄새가 난다", 매니저는 "참치야채죽 냄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현희는 "참치를 먹는 이유는 DNA가 있어서다"라고 말했고  제이쓴은 "DNA가 왜 있어? 게놈 프로젝트야? DHA겠지"라며 폭소했다. 이에 홍현희가 "DHA지"라며 머쓱해했다.
이후 광고 촬영을 끝낸 홍현희와 매니저는 연예대상 오프닝 무대 준비를 위해 안무 연습실을 찾았다.  홍현희는 그곳에서 카다시바 댄스팀을 만났고 매니저와 함께 춤 연습을 했다.  매니저는 빠질 타이밍에 빠지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춤 연습을 하던 중 홍현희는 "너무 힘들다"라며 털썩 주저앉았다. 이에 홍현희는 "운동을 안하다가 하려니 너무 힘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지친 홍현희는 "연예대상을 내년으로 미룰 수 없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매니저는 "누나가 첫날이었는데.. 어려운 안무도 너무 쉽게 잘 따라했다."며 자랑스러워했고 홍현희는 난이도 높은 안무도 잘 해냈다. 
이후 홍현희는 '연예대상'에 참석했다. 홍현희는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무대에 오르자 연습한 대로 완벽한 춤솜씨를 선보였다. 이에 양세형은 "연습 많이 했을 생각에 너무 예뻐 보인다"라고 말한 뒤 홍현희를 외치며 응원했다.
무대를 다 본 매니저는 "누나가 잘 해줄 줄 알았는데 정말 완벽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홍현희가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이에 홍현희는 "나 정말 몰랐다"라며 당황해했고 수장자로 호명 되자 아악"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매니저 역시 "저도 몰랐다. 정말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고 전했다. 
신인상을 거머쥔 홍현희는 수상 소감으로 "상을 받을 줄 알았다면 옷을 좀 갈아 입을 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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