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우완불펜 스탬멘과 2년 900만 달러 재계약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1.05 07: 5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우완 불펜투수 크랙 스탬멘과 재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5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스탬멘과 2년 9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2022년에는 팀 옵션이 있고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다수 포함됐다. 아직 구단의 공식발표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올해 36세가 되는 스탬멘은 메이저리그 통산 10시즌 438경기(732이닝) 44승 37패 93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한 베테랑 투수다. 최근 3년은 샌디에이고에서 뛰었고 지난 시즌 76경기(82이닝) 8승 7패 31홀드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크랙 스탬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디에이고는 좌완 불펜투수 드류 포머란츠를 4년 3600만 달러에 영입한데 이어서 스탬멘과 재계약에 성공하며 불펜진 보강에 성공했다. 2020시즌 마무리투수 커비 예이츠를 시작으로 안드레스 무뇨즈, 포머란츠, 스탬멘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내셔널리그에서도 최정상급 불펜진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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