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달 19일 개봉해 17일 연속으로 왕좌를 사수하고 있는 것이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백두산’은 어제(4일) 24만 1077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수는 727만 4416명.
오늘(5일) 오전 안으로 손익분기점인 73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백두산’(감독 김병서 이해준,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덱스터픽처스, 제작 덱스터픽처스 퍼펙트스톰필름 CJ엔터테인먼트)은 백두산의 최대 폭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액션 영화.


한편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어제 14만 9297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수는 148만 5727명이다.
‘천문’(감독 허진호,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은 장영실과 세종대왕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팩션 사극이다. 배우 최민식과 한석규가 각각 장영실, 세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