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LA다저스 리포트'가 무키 베츠(보스턴 레드삭스)의 다저스 이적 가능성을 아주 낮게 봤다.
이 매체는 5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는 오프 시즌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비롯해 무키 베츠, 데이비드 프라이스 등 보스턴 레드삭스의 대표 선수들의 다저스행 루머가 나돌았다"고 전했다.
또한 "다저스 팬이라면 누구나 무키 베츠가 다저스에서 뛰길 희망한다. 하지만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 부문 사장 체제에서는 베츠와 같은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지 못한다. 그만큼 투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LA다저스 리포트'는 "무키 베츠의 다저스행 루머가 다시 나돌기 시작했지만 이적이 성사된다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절대 (대형 트레이드를)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열심히 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특급 선수 영입에 계속 실패하며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며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체제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무키 베츠의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