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다감이 예비 신랑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에서는 한다감의 결혼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다감은 이날 오후 1살 연상의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 본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한다감은 예비신랑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로 "인연이라는 것이 운명적이라는 말이 맞는게 저는 늘 혼자있던 시간들이 많았고 괜찮은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마침 옆에 그 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딱 이 사람이라고 느꼈던 이유에 대해서도 "그냥 순간적으로 그 분 뒤에서 후광이 났다. 이렇게 좋은 사람이 있을 때 좋은 결정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자녀 계획과 신혼 여행에 대해서는 "제가 아직 드라마를 촬영 중이기 때문에 아직 결정된 것은 없고 천천히 생각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mk324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