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샌드박스, ‘루트-조커’ 선발 봇 듀오로 낙점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1.05 14: 19

 샌드박스가 새로운 라인업으로 ‘2019 LOL KeSPA컵(이하 KeSPA컵)’ 결승전을 준비했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호흡을 맞췄던 ‘레오’ 한겨레, ‘고릴라’ 강범현 조합 대신 ‘루트’ 문검수, ‘조커’ 조재읍을 선발 봇 듀오로 출격시킨다.
샌드박스와 아프리카는 5일 오후 울산 남구 KBS 울산홀에서 열리는 2019 KeSPA컵 결승전에 나선다. 두 팀은 지난 3, 4일 각각 T1과 드래곤X를 꺾고 우승컵을 가리기 위한 최종 무대에 진출했다.
샌드박스는 2019 KeSPA컵 기간 동안 후보 선수로 등록했던 문검수, 조재읍을 처음으로 1세트에 내보낸다. 문검수는 지난 3일 T1전에서 3세트 교체 출전했으나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조재읍은 지난 2019년 주전 서포터르 활약하며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은 바 있다.

문검수, 조재읍과 함께 출전할 샌드박스의 선수들은 ‘써밋’ 박우태, ‘온플릭’ 김장겸, ‘도브’ 김재연이다. 아프리카는 드래곤X를 3-0으로 격파한 정예 전력인 ‘기인’ 김기인, ‘스피릿’ 이다윤,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 ‘젤리’ 손호경으로 맞선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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