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럿, 멋진 퍼포먼스 기대해"..세븐틴, 음반 부문 '본상' 수상 [34회 골든디스크]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1.05 17: 53

 세븐틴이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서 음반 부문 본상을 받았다.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서 세븐틴은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플레디스 식구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븐틴 부승관은 "지난해 연말부터 연초까지 무대를 준비하느라 신년을 느낄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골든디스크와서 본상 받으니까 '작년 한해 우리가 열심히 달려왔구나'를 느끼는 것 같다"면서 "올해로 골든디스크에 5번째 참석한다. '데뷔 때부터 많은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구나'를 느끼면서 그 사랑에 다시한번 감사함 느끼게 됐다. 올 한해도 더 열심히 멋진 곡과 퍼포먼스 준비할테니 캐럿(세븐틴 팬클럽) 기대해줘"라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후 세븐틴은 'HOME', 'GOOD to ME', '숨이 차' 무대를 선보였다. 버건디, 블루, 블랙 컬러의 슈트로 눈부신 패션 센스를 선보인 세븐틴은 각기 다른 매력을 과시하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세 개의 유닛 무대로 다채로운 무대 구성을 자랑한 세븐틴은 완전체의 모습으로 '독:Fear'를 열창했다. 세븐틴은 '퍼포먼스 장인'답게 섹시미, 남성미, 소년미를 동시에 뽐내며 '골든디스크' 무대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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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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