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 고윤, 압도적 첫 등장..진세연 밀착 압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1.05 18: 11

배우 고윤이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에 첫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고윤은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극본 최수미, 연출 김정민) 5회에서 의문투성이 가신 개평으로 등장해 극에 몰입감을 높였다.
본격적인 간택이 시작된 가운데 좌의정 조흥견(이재용 분)의 가신 개평으로 분한 고윤은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기루에 등장, 묵직한 카리스마로 부용 객주의 정체를 파헤쳤다.

개평의 뒷목에 자리잡은 화상 흉터는 그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개평이 세자 이경(김민규 분)의 호위 무관인 한모(김범진 분)를 주시했을 뿐만 아니라 서랍장에 숨겨진 총 한 자루를 꺼내는 장면은 일촉즉발의 긴박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첫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은보(진세연 분)와 경을 압박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개평을 연기한 고윤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쏠린다.
‘간택’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 5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watch@osen.co.kr
[사진] '간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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