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만가왕' 초지일관 정체=가수 그렉‥브루스리 '3R' 진출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1.05 18: 35

브루스리가 3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초지일관의 정체는 가수 그렉으로 드러났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 신년특집이 그려졌다. 
신년특집이 그려진 가운데 2라운드로 경쟁하는 초지일관과 브루스리가 그려졌다. 브루스리는 지독한 이별의 아픔을 그린 '지독하게'를 열창했다. 완벽한 무대의 모두 감탄을 연발했다. 

평가단들은 브루스리는 "알앤비와 발라드, 락이 모두 있다"면서 다 갖춘 전천후 보컬이라며 실력자라 칭찬했다. 그러면서 초지일관에 대해서는 "집안의 문패부터 알앤비인 사람"이라면서 세계적인 알앤비의 거장 브라이언 맥라이언의 목소리가 생각난다고 했다. 김구라는 급기야 초지일관이 외국인일 것이라 추측했다. 
추리를 도울 두 사람의 개인기를 보기로 했다. 브루스리는 모창 개인기로 임재범과 장범준, 그리고 권인하까지 완벽하게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은혁은 민경훈 모창을 주문했고, 은혁은 "완벽히 민경훈"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초지일관은 개인기로 애니메이션 주제곡 부르기를 선보였다. 소울가득한 목소리가 분위기를 후끈하게 띄웠다. 
모두의 궁금증 속에서 첫번째 조의 대결 결과를 발표했다. 예상할 수 없는 치열한 대결 속에서 2020년 첫 대결 승자는 바로 브루스리였다. 57대 42표였다. 승자인 브루스리는 3라운드로 진출했고, 초지일관의 정체를 확인하기로 했다. 가면을 벗고 초지일관의 진짜 정체가 공개, 한국인을 사로 잡은 소울 충만한 알엔비 가수 그렉이었다. 
특히나 유영석과 김구라가 외국인일 거란 추측이 적중하자 모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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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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