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관왕' 뉴이스트, "'러브' 덕분..음악 당당하게 들어도 돼" 사재기 의혹 종결[34회 골든디스크]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1.05 18: 46

 뉴이스트가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서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에 이어 음반 부문 본상을 받았다.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서 뉴이스트 JR은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골든디스크에서 첫 본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이 결과를 만들어준 러브(뉴이스트 팬클럽)들 너무 감사하다. 우리와 함께 해주는 플레디스 식구들, 모든 스태프들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호는 "러브 덕분에 좋은 상 받았다. 좋은 나날들 보내고 있다. 이제 새해가 됐다. '새해'라는 의미만큼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의미도 더 커진 것 같다"면서 "러브들 덕분에 '오늘은 더 좋겠지, 내일은 더 좋겠지?'라는 우리의 믿음이 생긴 것 같다. 앞으로 그 믿음이 변치않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뉴이스트는 지난 4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이후 불거진 음원 사재기 의혹을 언급하는 듯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뉴이스트 JR은 "러브들, 지금까지 우리가 해온 음악 당당하게 들으셔도 됩니다"라고 덧붙이며 팬들의 함성을 더욱더 거세게 만들었다. 
앞서 뉴이스트 민현은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새해가 되고 처음 받는 상이라서 뜻깊고 기분이 좋은 것 같다"면서 "2019년 코스모폴리탄과 좋은 활동했어서 행복했다. 2020년도에도 멋지고 다양한 활동으로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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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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