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새해맞이 MT→첫 입수까지 성공..친하지길 바라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1.05 19: 42

 ‘1박2일’ 시즌4 멤버들이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점차 어색함을 극복하고 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은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등 여섯 멤버들이 신년을 맞이해 충남 태안으로 MT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학교 1학년, 스무 살 때 콘셉트로 오프닝을 장식한 멤버들. 이들은 버스에 올라 이야기꽃을 피우며 무료한 시간을 보냈다.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이윽고 태안에 도착한 여섯 멤버들. 연정훈과 딘딘, 김종민과 김선호, 문세윤과 라비가 각각 팀을 이뤄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세 팀은 각각 숲을 거닐며 서로의 생일부터 데뷔 날짜, 첫 작품 활동 등을 묻고 답하며 빠르게 암기했다.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연정훈과 팀을 이룬 딘딘은 “인생살이를 나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바로 ‘친해지길 바라’ 검증 퀴즈를 시작했다. 딘딘은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을 만난 드라마, 데뷔 시기, 생년월일, 별자리 등을 모두 맞혔다.
연정훈도 딘딘의 첫 앨범제목, 첫 곡 등을 알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라비와 문세윤도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최근 좋아하지 않는 음식과 고기에 대한 정의를 내려 한 단계 가까워진 사이를 자랑했다.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이날의 점심 복불복은 태안의 명물 게국지, 간장게장, 양념게장을 놓고 진행됐다. 의상을 갈아입고 바나나 보트에 오른 멤버들. 
연정훈이 리드 보트에서 외치는 단어들을 뒤에 따라오는 바나나 보트에 탄 멤버들이 맞히고, 15개를 외우고 있어야 음식 세 가지를 획득할 수 있었다. 음식에 대한 강렬한 집착 덕에 10개를 맞힌 이들은 한층 더 의기양양해졌다.
멤버들은 게국지를 놓고 첫 입수에 도전했다. 한겨울에 입수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 처음에는 주저했지만 가장 먼저 문세윤이 도전하면서 딘딘, 라비, 김선호, 김종민이 입수에 성공했다./ watch@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