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이임생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수원 삼성은 6일 보도 자료를 통해 "2020시즌 이임생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진 구성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2020시즌을 향한 여정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먼저 주승진이 수석코치로 승격했다. 1군 코치에는 김두현, 2군 감독에는 스카우터로 재직하던 조재민이 합류했다. 피지컬 코치에는 중국 CSK 연변에서 활동하던 권보성이 새롭게 합류했다. 골키퍼 코치는 기존 김봉수 코치가 2020시즌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수원은 "이번 개편을 통해 전체 코칭스태프를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확대하면서 이임생 감독을 더욱 긴밀하게 보좌할 계획이다. 또한 젊은 지도자들의 합류로 더욱 활력 있고 단단한 원팀이 되는데 주안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코칭 스태프 인선을 완료한 수원은 이날 오후 11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출국해서 본격적인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mcad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