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슈가맨' 이후 식지 않은 인기..깜짝 팬미팅에 감동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1.06 15: 18

그룹 태사자가 팬들과 깜짝 팬미팅을 가졌다. 
지난 1월 4일 '붐붐 파워'를 찾은 태사자를 보기위해 공개방송에 당첨 되지 못한 600여명의 팬들이 sbs 방송국 앞에 몰렸다. 
이에 태사자는 추위에 떨고 있을 팬들을 위해 라디오가 끝나고 근처 공원에서 팬들과의 깜짝 시간을 보냈다. 

멤버들은 어두운 공원에서 핸드폰의 불빛으로 멤버들을 맞이 해준 팬들을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또한 18년만에 잊지 않고 태사자를 찾아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날 팬들은 '슈가맨'에서 팬레터를 못받아 서운했다고 전한 이동윤의 말이 무색할 정도로 넘치는 팬레터와 선물로 이동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태사자는 '슈가맨' 이후 완전체의 활동이 없음에도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크리에이티브꽃 측은 "태사자를 찾고 기다려 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완전체의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 할 수 있는 날을 마련해 볼 생각이니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태사자는 지난해 11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18년 만에 태사자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mk3244@osen.co.kr
[사진] 크리에이티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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